오랜만에 차가 마시고 싶어서 꺼냈다.
오늘은 향이 좋다는 레이디그레이.
역시 마카롱과 함께 준비했다.
사실 마카롱은 예정에 없었는데 동생이 사와서 맛있게 먹었다.
물을 붓자마자 향이 퍼졌다.
귤향과 함께 상큼한 향이 났다.
인터넷에 쳐보니까 홍차, 오렌지 껍질, 레몬 껍질, 감귤향이 들어있다고 했다.
따뜻한 상큼한 향이 나는 레이디그레이
SKY캐슬 보면서 마셨다. 진짜 올해 본 드라마 중 제일 재밌다. 배우님들 연기 덕분에 순식간에 몰입하게 된다.
근데 티백 하나에 한 잔이 맞나...? 홍차 가루가 남아있는게 보여서 그런지 뭔가 입 안이 아주 약간 텁텁했다.
나중에 찾아 보고 다음에 먹을 때 주의해야지